볼링 용어 및 규칙 총정리

안녕하세요 에듀온탑입니다!

 

다들 볼링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는 하는데 손목이 안좋아서 두번 이상 치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20대 초반에는 친구들이랑 내기로 많이 가고는 했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볼링에 대한 용어와 규칙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볼링은 어떠한 게임일까요?

 

손으로 공을 굴려 실력을 겨루는 구기 종목을 볼링이라고 부르는데

국내에서는 레인 끝에 있는 열 개의 핀을 공으로 넘어뜨리는 텐핀 볼링이 대표적입니다.

 

볼링의 기원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부분은 총 두 가지로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했다는 부분과 중세 독일에 지방에서 시작했다는 설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볼링이라고 하면 스포츠로 인식하기 보다는 놀이로써 인식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볼링 또한 스포츠의 일종으로 구분이 되는 하나의 운동 종목이기도 합니다만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볼링을 잘 치는 국가에 해당이 되기도 하며

KPBA(한국프로볼링협회)에서는 한국의 볼링이 미국과 일본보다 5~6년 앞서 있다라고도 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볼링에 대한 규칙과 용어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하게 공을 굴리는 종목이고 스페어와 스트라이크 정도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용어가 있어서 놀랬는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프레임

프레임은 볼링의 게임 횟수를 뜻하는데 머리 위에 있는 모니터를 보면

순서가 나누어져 있는 것이 보셨을 것 입니다. 이 순서를 프레임이라고 부르며

볼링은 총 10개의 프레임으로 나누어져 있고 한 프레임 당 2회의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마지막 10프레임에 스페어와 스트라이크 처리가 되면

보너스 점수 결정을 위해 스페어는 한 번, 스트레이크는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스트라이크

각 프레임의 첫 순서에서 열 개의 모든 핀을 넘어트렸을 경우를

스트라이크라고 부르며 전광판에는 X로 표시가 됩니다.

 

스트라이크의 경우 10점 + 다음 프레임에서 스터트린 핀의 점수로 합산이 되는데

선식으로는 30점의 점수를 얻을 수가 있고 연속 스트라이크를 냈을 경우에는

아래의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 2연속 스트라이크 - 더블(Double)
• 3연속 스트라이크 - 터키(Turkey)
• 4연속 스트라이크 - 햄본(Hambone) or 포베거(4 Bagger)
• 5연속 스트라이크 - 니켈(Nickel) 또는 야찌(Yathzee) or 파이브베거(5 Bagger)
• 6연속 스트라이크 - 식스 팩(Six Pack) or 식스베거(6 Bagger)
• 7연속 스트라이크 - 세븐 인 어로우(Seven in a row)
• 8연속 스트라이크 - 에잇컨세큐티브 (8 Consecutive)
• 9연속 스트라이크 - 나인컨세큐티브 (9 Consecutive)
• 10연속 스트라이크 - 텐컨세큐티브 (10 Consecutive)
• 11연속 스트라이크 - 일레븐컨세큐티브 (11 Consecutive)
• 12연속 스트라이크 - 퍼펙트 게임(Perfect game)

 

위에서 말씀드렸듯 프레임은 총 열번인데 12연속까지 있는 이유는

10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쳤을 경우 2회 연속이 주어지기 때문에

12연속까지 스트라이크를 할 수가 있습니다.

 

브루클린 스트라이크

브루클린은 1번 핀을 바깥쪽으로 비껴 때리면서 발생하는 스트라이크로

1, 2번 혹은 1, 3번을 가장 먼저 맞추면서 스트라이크를 해야 합니다.

 

파운데이션

아홉번째 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할 경우 파운데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스페어

한 프레임에서 총 두번 공을 굴릴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데

이때 두번을 거쳐 공을 모두 넘어트릴 경우 스페어라고 부릅니다.

 

스플릿

첫번째 순서에서 공을 굴린 후 남은 핀들의 간격이 한 핀 이상 차이날 경우 스플릿이라고 부르고

이 상태에서 공을 모두 넘어트린다고 하면 스플릿 컨버전이라고 부릅니다.

 

백투백

연속 두번으로 300점, 즉 연속 두번으로 퍼펙트 게임이 나와 600점이 나오면 백투백이라고 부르며

3게임을 통틀어 800점 이상일 경우 800시리즈, 3게임 모두 퍼펙트 게임이 나오면 900 시리즈라고 부르는데

세게적으로도 900시리즈를 달성한 사람은 많지 않으며 국내에서는 최태승 선수가

처음으로 900 시리즈를 달성하였습니다.

 

파울

전광판에는 F로 표기가 되며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공을 굴릴때 선을 넘어가면 파울로 인정이 됩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볼링 용어들과 규칙이 있지만 일반인 수준이라고 하면

해당 용어들만 알고 있어도 게임 진행하는데 크게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사실 일반인이 퍼펙트게임, 백투백 등등 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긴 하지만요

 

 

볼링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전통적으로 계산하는 방법과 함께

커런트 프레임 스코어링이라고 하는 방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통적인 점수 계산 방법

기본적으로 넘어진 핀의 개수가 곧 점수로 인정이 되며

1프레임에서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점수는 오픈에선 9점, 클로즈에서는 30점입니다.

그리고 한 게임의 점수는 1프레임부터 10프레임까지를 모두 더하여 산출하게 됩니다.

 

스페어를 한 경우 해당 프레임의 기본 점수 10점에 다음 프레임 초구 점수를 더하기 때문에

다음 프레임 초구를 거터로 놓쳤다면, 스페어로 얻는 보너스를 날리게 됩니다.

 

스트라이크에는 다음 두 번의 투구의 점수를 더하게 되고 스트라이크-스트라이크-5-3개를 쓰러뜨리면

처음 프레임은 10점+10점+5점으로 25점, 두 번째 프레임은 10점+5점+3점으로 18점을 받게 됩니다.

 

세 번 연속 스트라이크인 터키의 경우 한 프레임에 30점이 주어지게 됩니다.

그 이상은 프레임에 적용되지 않으며 한 프레임에 적용되는 스트라이크 보너스는

터키의 30점이 최대이며 10프레임 연속 기록하면 300점 만점의 퍼펙트 게임이 됩니다.

 

이러한 점수 계산법 때문에 볼링에서 점수에 따른 실력 정도를 잘 구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80점 이하는 초보, 80점 이상에서 100점 초반이 볼링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인식되며

이 이후 150점과 200점, 250점과 퍼펙트 게임부터는 실력이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커런트 프레임 스코어링

월드볼링에서 2016년 새롭게 내놓은 점수 계산 방식으로 기존의 복잡한 점수 계산법을 간단하게 변경되었습니다.

 

뒤 프레임의 투구 결과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해당 프레임의 결과만으로 점수가 집계된다고 하는데요

 

스트라이크 : 30점

스페어 처리 : 첫 투구점+10점. 스페어 최저점은 거터나 파울 후

스페어하는 10점, 최고점은 9핀 쓰러뜨리고 처리하는 19점입니다.

그 외 : 두 번의 투구동안 쓰러뜨린 핀 수

 

전통 방식에선 첫 프레임에 남길 거면 많이 남겨서 스페어 노리는 게 좋다고 하였으나

커런트 프레임에서는 손해 보는 행동으로 뒤집어졌고 스트라이크와 스페어 점수 버프가 없어지므로

10프레임도 1~9프레임과 동일하게 진행이 됩니다.

 

또 기존 방식에서는 12회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면 '퍼펙트 게임'이었으나

바뀐 규칙하에서는 10회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면 퍼펙트 게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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