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일상 상식

윤하 사건의 지평선 뜻 가사 해석

EDU ON TOP 2025. 4. 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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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듀온탑입니다.

 

사건의 지평선 뜻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사건의 지평선

작년 2022년 3월에 발매된

가수 윤하 님의 노래로

역주행에 성공한 노래의 제목인데요!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노래 제목이

사실 우주와 관련된 노래라는 것을 아시나요?

 

사건의 지평선을 포함하여

윤하 님은 혜성부터 오르트구름

물의 여행 / 반짝, 빛을 내

별의 조각 / 하나의 달

살별 / Black hole 등

 

우주와 관련된 노래가 많네요!

괜히 천문학 가수 / 우주 가수라고

불리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

 

다시 돌아와

오늘은 사건의 지평선의 뜻이 무엇인지

또 윤하 님의 노래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의 지평선은 영어로

Event horizon / 이벤트 호라이즌이라고 부르며

블랙홀 주변의 돌아갈 수 없는 지점을 말합니다.

 

블랙홀은 가장 빠르다는

빛조차 빠져나갈 수 없는

검은색 우주의 구멍인데요

 

어떤 물질이나 빛 등이 블랙홀에

너무 다가가면 강력한 중력으로 인해

블랙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게 됩니다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엄청난 중력 영향력을 알리면서

들어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나오는 문 없는 일방통행과 같습니다.

 

사건의 지평선 크기는

블랙홀의 질량, 크기에 따라 달라지게 되고

중력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시공간이 뒤틀리는 현상이 일어나며

이러한 현상을 상대성 이론에 의해

설명되기도 합니다.

빛은 진공 상태에서

초당 299, 792, 458미터의

일정한 속도로 이동하며

이는 1초에 지구를

7바퀴 반을 돌 수 있는

어마어마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블랙홀 중력장에 빛이 들어오면

시공간 곡률 때문에 경로가 구부러지게 되고

사건의 지평선에 가까워질수록

빛은 휘어지고 블랙홀 중력에

갇히는 것으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빛이 가장 빠른 것은 맞지만

사건의 지평선을 가로지를 때는

중력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빛을 포함한 모든 것은

블랙홀 안에 갇힐 수밖에 없고

우리가 보기에는 시야에서 물체가

사라지는 마법과 같은

비정상적인 효과를 보게 되는 거죠.

 

이러한 사건의 지평선 뜻은

인터뷰에서 윤하님께서

 

" 상호작용할 수 없는 시공간 경계면에서

매력을 느끼고 이것만 넘어가면

뭐가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 "

 

이별에 빗대어

노래를 만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노래 가사에 대한 사건의 지평선 뜻은

과거의 추억이라는 빛을

블랙홀이라는 마음 주변에

빠져나올 수 없는 사건의 지평선

간직하면서 남겨두자는 뜻으로 해석이 되기도 하고

 

함께한 날들에 대한 감사와

또 열렬히 사랑했던 두 사람의 과거의 추억을

빠져나올 수 없는 '사건의 지평선' 안에 두고

좋은 추억으로서 남겨두고 어딘가에서

분명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고 해석이 되기도 됩니다.

 

윤하 님의 사건의 지평선

발매 8개월 이후에 역주행이 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사건의 지평선은

노래 가사 전체가 한글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사 하나하나가 정말 예쁘게 적혀있습니다

 

예전부터 윤하 님의 팬이었던 저는

사건의 지평선 발매 때부터 들으면서

이렇게 역주행이 되니 정말 감동인 것 같고

 

노래는 사건의 지평선 뜻처럼

다시는 빼낼 수 없는 것이 아닌

항상 꺼내볼 수 있도록 남아있었으면 좋겠고

빠져서 나올 수 없는건

제 마음만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사건의 지평선 뮤직비디오

 

사건의 지평선 댓글모음/무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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