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근 운동기구, 악력기와 추감기 운동방법

 

운동을 하면서 점점 많은 자극을 위해 무게를 올리는 행위를 하게 될 것인데요, 이러한 무게를 올릴 때 중요한 것이 무게를 버티기 위해서는 악력이 중요합니다. 악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전완근을 키워갈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전완근을 키우기 위한 운동기구로 악력기와 추감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악력기

 

 

 

운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남성분들이라고 하면 이 악력기는 한 번쯤 책상 서랍에 두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악력기는 주로 손가락과 손바닥 그리고 손목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기구인데 반복하여 사용함으로써 전완근의 근육을 자극하여 성장시켜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운동 방법도 악력기를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것이 전부이고 악력기 자체도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입니다.

 

다만 악력기는 소근육 운동 중에서도 가장 다치기 쉬운 운동에 속하고 있습니다. 손가락 관절이나 힘줄이 팔꿈치나 무릎에 비해 굉장히 연약하기 때문에 다치기가 쉽고, 부상을 입으면 꽤 오래가며 손은 일상생활에서 다리 다음으로 자주 쓰는 부위기 때문에 다치면 평생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악력기를 한 번에 팍 놓으면 손가락 관절과 손목, 전완근에 엄청난 부하가 걸리니 천천히 손을 푸는 것이 좋습니다.

악력기 중에서도 색별로 모아 본인 수준에 맞는 단계만큼 골라서 연습하는 악력기를 레인보우 악력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빨간색(체리색), 파란색, 주황색, 보라색, 은색, 노란색(금색) 총 여섯 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초보자들은 빨간색 악력기부터 시작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빨간색 - 48kg

파란색 - 56kg

주황색 - 60kg

보라색 - 69kg

은색 - 86kg

노란색 - 102kg

 

이 외로도 저렴한 악력기 중에는 나사를 돌려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악력기도 있는데 아마 악력기를 아시는 분들이라고 하면 이러한 악력기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악력기는 5kg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여성이나 평소에 운동에도 관심 없는 남성분의 경우 40kg도 힘줄이 위험할 수 있으니 조절 가능한 악력기로 입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감기

다음 알아볼 전완근 운동기구는 추감기인데요, 추감기는 손목을 돌리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운동이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손잡이를 잡고 돌리는 것만으로 전완근에 전체적으로 자극을 줄 수가 있습니다.

 

악력기만큼 운동기구가 작지는 않지만 그래도 웬만한 운동기구에 비해서는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충분히 홈트레이닝이 가능한 운동입니다.

 

또 추감기는 무게 조절이 가능한 운동인 만큼 초보자는 가벼운 것부터 시작하면서 점점 익숙해지면 무게를 높이며 운동에 대한 강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운동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추감기 운동을 할 때에도 정확한 자세를 잡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잡이를 잡고 손목을 돌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한 세트에 10~15회 정도 나누어 반복 진행해 주시면 되며 어깨나 팔꿈치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게끔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해요.

 

다만 악력기에서도 말씀드렸듯 손목은 강하지 않은 근육 부위이기 때문에 조심해서 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추감기와 악력기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력기는 사용이 간단하고 부상 위험이 낮으며 휴대가 편리하지만, 전완근 불균형과 관절 가동범위 제한이라는 단점이 있다면 추감기는 전완근 전체를 균형 있게 자극하고 관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만, 초보자에게 어렵고 부상 위험이 높으며 휴대성이 낮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 자신의 운동 목표와 체력 수준, 그리고 선호도에 맞춰서 악력기와 추감기 중에 선택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전완근 운동기구, 악력기와 추감기의 운동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안내해 드린 정보가 유익했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유익한 정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